아이스크림미디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
아이스크림미디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i-Scream Media personal data breach)는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회원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2026년 3월 확인되고, 2026년 6월 언론 보도에서 유출 규모가 약 20만 건으로 파악됐다고 알려진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다.[1]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26년 3월 11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6년 3월 8일 회원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침해 사실을 인지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완료했으며, 외부 전문가 및 관계 기관과 유출 시점·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공지했다.[2]
회사 공지 기준으로 유출된 항목은 아이디, 이름, 이메일, 닉네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이며, 학교명·학교주소·학교 연락처 등 학교 정보도 함께 포함됐다. 비밀번호와 결제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회사가 공지했다.[2] 2026년 6월 10일 머니투데이는 이 사고에 대한 조사가 최근 마무리됐고 유출 규모가 약 20만 건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3]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표 서비스인 아이스크림S를 운영한다. 회사는 아이스크림S를 "전국 95% 이상의 초등 교실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플랫폼으로 소개하며, 650만 건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초등 수업 자료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4]
아이알고(IRGO)에 등록된 기업 정보 기준으로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업종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며, 주요 제품은 교육출판, 커머스, 연수로 기재되어 있다. 같은 페이지에는 2026년 5월 15일 분기보고서, 2026년 3월 19일 사업보고서 등 공시 이력도 확인된다.[5] 이러한 서비스 구조 때문에 유출 항목에 학교 정보와 교사 연락처가 포함된 점이 교육 현장에서 큰 쟁점이 되었다.
| 날짜 | 내용 |
|---|---|
| 2026년 3월 8일 | 아이스크림미디어가 회원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2] |
| 2026년 3월 11일 | 아이스크림미디어가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문을 게시했다. 회사는 KISA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 완료, 긴급 보안 조치 시행, 비밀번호 변경 권고, 의심 문자·이메일·URL 주의 등을 안내했다.[2] |
| 2026년 3월 11일 | 중앙일보 등 언론이 회사 공지를 인용해 휴대전화번호와 학교 정보가 포함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보도했다.[6] |
| 2026년 3월 16일 | 교사노동조합연맹은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고, 관계 기관 조사와 교사 권익 보호 조치를 요구했다.[7] |
| 2026년 3월 30일 | 이데일리는 대한초등교사협회가 공동소송 참여자를 모집하고, 교사노조가 집단분쟁조정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보도했다.[8] |
| 2026년 6월 10일 | 머니투데이는 조사 결과 유출 규모가 약 20만 건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수치나 조사 세부 내용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보도됐다.[3] |
회사 공지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확인된 유출 정보는 다음과 같다.
| 구분 | 유출 여부 및 내용 |
|---|---|
| 회원 식별 정보 | 아이디, 이름, 닉네임 |
| 연락 및 인적 정보 |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 |
| 학교 관련 정보 | 학교명, 학교주소, 학교 연락처 등 |
| 비밀번호 | 회사 공지상 유출되지 않음 |
| 결제정보 | 회사 공지상 유출되지 않음 |
유출 정보에 학교명과 연락처가 결합되어 포함된 점 때문에, 교원단체는 스팸, 피싱, 사칭, 악성 민원, 스토킹 등 2차 피해 가능성을 문제 삼았다.[9]
사고 초기 회사는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으며, 정확한 유출 규모와 유출 시점, 유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2] 2026년 6월 10일 보도에서는 유출 규모가 약 20만 건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는 아이스크림S 이용 교사 수가 약 20만 명으로 추산된다는 점을 들어 전국 초등교사 상당수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3]
다만 2026년 6월 11일 확인 가능한 공개 자료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 의결, 과징금 규모, 기술적 침해 경로에 관한 최종 공식 발표는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유출 경위와 법 위반 여부는 공개된 조사·제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확정적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사고 인지 후 KISA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 긴급 보안 조치, 비밀번호 변경 권고, 고객센터 발송 문자 확인,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이메일·URL 주의 등을 안내했다.[2] 이후 언론 보도에서 회사는 관련 조사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으며,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수치나 조사 세부 내용은 현시점에서 언급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3]
교사노동조합연맹은 2026년 3월 1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교육부, 경찰청 등 관계 기관의 조사와 2차 피해 예방 대책, 공교육에 활용되는 에듀테크 플랫폼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했다.[9]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대한초등교사협회는 공동소송 참여자를 모집했고, 교사노조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산하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집단분쟁조정을 통해 사과, 재발방지 약속, 1인당 3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지급 등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보도됐다.[10]
대한민국 개인정보 보호법 체계에서 개인정보처리자는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등을 알게 된 경우 72시간 이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또는 전문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신고 제도 안내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제34조 및 시행령 제40조에 따라 1천 명 이상의 정보주체에 관한 개인정보 유출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하면 72시간 이내 유출신고를 해야 한다고 안내한다.[11] 한국인터넷진흥원도 개인정보 유출 신고의 신고기관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KISA로, 신고기한을 72시간 이내로 안내한다.[12]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유출 규모, 침해 경로, 보안 관리 체계의 적정성, 정보주체 통지와 피해 구제의 충분성, 학교·교사 정보가 결합된 교육 플랫폼 개인정보의 관리 책임 등이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민간 에듀테크 플랫폼이 교사·학교 정보를 대량 보유하는 구조에서 보안 검증과 사후 대응 책임을 어디까지 강화해야 하는지가 논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2026년 3월 30일 이데일리는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교사와 학생·학부모 회원정보를 별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에서는 교사 회원의 개인정보만 유출됐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10] 2026년 6월 10일 머니투데이는 학부모와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하이클래스와 AI 디지털 교육자료 서비스가 아이스크림S와 분리된 외부 클라우드 서버에서 운영돼 학생·학부모 회원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3] 다만 이 내용은 언론 보도와 회사 설명에 근거한 것이며, 별도 서비스 전체의 영향 범위에 관한 최종 공식 조사 결과와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머니투데이는 2026년 6월 10일 보도에서 이번 조사 과정 중 관계사 아이스크림에듀에서 2025년 12월 서버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도 추가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사에서 아이스크림미디어와 아이스크림에듀는 관계사이지만 독립된 서버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에듀 측은 해당 침해 사고 발생 내용이 내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보도됐다.[3]
따라서 아이스크림에듀 관련 내용은 이 사건과 같은 사고로 확정된 사실로 보기보다, 별도 관계사에 대한 언론 보도 및 회사 측 부인 입장이 병존하는 사안으로 정리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 사건은 초등 교육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민간 교육 플랫폼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교사 단체들은 학교명, 학교 주소, 교사 연락처가 함께 유출될 경우 단순한 연락처 유출을 넘어 교육활동 침해와 교사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9] 또한 개인정보 유출 이후 집단분쟁조정과 공동소송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에듀테크 기업의 보안 책임과 피해 보상 기준도 쟁점화됐다.[10]
- ↑ 머니투데이, 「[단독초등교사 거의 다 털렸다…아이스크림미디어 20만건 유출 결론」], 2026년 6월 10일,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2.0 2.1 2.2 2.3 2.4 2.5 아이스크림미디어,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 말씀」, 2026년 3월 11일,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3.0 3.1 3.2 3.3 3.4 3.5 머니투데이, 「[단독초등교사 거의 다 털렸다…아이스크림미디어 20만건 유출 결론」], 2026년 6월 10일,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아이스크림미디어, 「아이스크림S」,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IRGO, 「아이스크림미디어」,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중앙일보,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 “개인정보 유출, 폰번호·학교정보 포함”」, 2026년 3월 11일,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머니투데이, 「'아이스크림미디어' 교사 정보 유출에…교사노조, 권익위에 민원」, 2026년 3월 16일,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이데일리, 「에듀테크 교사 개인정보 유출, 법적 분쟁으로 번진다」, 2026년 3월 30일,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9.0 9.1 9.2 머니투데이, 「'아이스크림미디어' 교사 정보 유출에…교사노조, 권익위에 민원」, 2026년 3월 16일,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10.0 10.1 10.2 이데일리, 「에듀테크 교사 개인정보 유출, 법적 분쟁으로 번진다」, 2026년 3월 30일,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유출신고제도」,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 침해사고 신고 및 상담」,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